급하게 준비해서 서류 제출하느라 오탈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합니다) 서류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잉? 도대체 왜요...? 그리고... 엑셀 파일을 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뽑는 숫자는 저렇게 적은데 면접자가 이렇게 많아요...? 심지어 나 시험기간인데...? ;-; 그냥 포기할까... 했다가 같이 근무하시는 분, 지인들이 일단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도 하고 나오라고 해서 (아니 저기요) 같은 날 기말고사가 있었지만 시험을 포기하고(?) 면접을 봤다. (대충 시험공부 안 했다는 말) 아니 그런데, 내가 설정 바꾸는 법을 모르는데 와중에 뭘 잘못해가지고 10분 전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못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아... 그냥 시험공부나 할걸... 하고 옷 다 갈아입었는..